윤석열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또 구설

최아영 입력 2021. 9.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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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언급한 노동 관련 발언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에서 지금은 기업이 기술로 먹고살지, 손발로 노동해서는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그건 인도도 안 하고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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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언급한 노동 관련 발언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에서 지금은 기업이 기술로 먹고살지, 손발로 노동해서는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그건 인도도 안 하고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승민 캠프 이효원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노동을 바라보는 시야는 편협하고 타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저급하다며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동자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도 SNS를 통해 본인은 검사라는 고귀한 직업을 지냈다는 거냐며 국민에게 침을 뱉고 모욕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비판에 윤 전 총장은 한국노총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60년대에는 단순노동으로 가발 같은 것을 만들어서 수출하지 않았느냐며 고소득 일자리는 높은 숙련도와 기술로 무장돼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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