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 2타점' SSG 오태곤 "마음 편히 들어선 타석, 운 좋았다"[인천 히어로]

박상경 2021. 9. 15.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연패에 빠진 팀의 승기를 굳힌 한방이었다.

SSG 랜더스 오태곤이 결정적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태곤은 15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한화전에서 팀이 7-6으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만들며 팀의 9대6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한화와 팽팽한 승부 끝에 눈야구로 역전까지 성공한 SSG는 팽팽한 1점차 승부에서 오태곤의 적시타 한방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SSG 오태곤이 8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9.15/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4연패에 빠진 팀의 승기를 굳힌 한방이었다.

SSG 랜더스 오태곤이 결정적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태곤은 15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한화전에서 팀이 7-6으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만들며 팀의 9대6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 윤호솔과의 승부에서 잡아당긴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튀는 행운이 따랐다. 이날 한화와 팽팽한 승부 끝에 눈야구로 역전까지 성공한 SSG는 팽팽한 1점차 승부에서 오태곤의 적시타 한방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SSG는 한화를 9대6으로 제압하면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태곤은 경기 후 "올 시즌 처음으로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 연패를 끊게 돼 기분이 좋다. 점수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를) 김택형에게 좀 더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줘 만족스럽다. 운도 따랐다"고 말했다. 적시타 상황을 두고는 "올해 득점권에서 많이 못쳤다. 너무 많이 안나와서 '이번엔 나오겠지' 하는 마음에 편하게 타석에 들어갔다"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태곤은 "경기에 많이 나가진 못하는데, 출전할 때마다 한번씩 찬스가 걸린다. 출전할 때마다 안타, 타점을 많이 올리고 싶었다"며 "(오늘 타점으로) 팀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태곤은 "시즌 초반엔 스타팅 라인업에 많이 이름을 올리고 싶었다. 하지만 경기에 많이 출전하는 게 우선"이라며 "대타, 대주자 등 내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 항상 준비를 잘 해야 나가서 활약할 수 있고,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생각 속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자주 오고 싶다.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정다희 아나, 전립선 약 잘못 복용 했나 “남편이 준 약..킹받네” 분통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95세’ 송해, 체중 7kg 빠진 근황..“후임 MC 정했다”
주상욱♥차예련 4살 딸, '머리→발끝' 선물도 명품 '꼬마 패셔니스타' “포스있다”
하지원, '가슴춤' 파격 연기..“가슴에 있던 걸 털어놨다”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