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통화..北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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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5일 한미 외교차관 및 북핵 수석대표들이 통화하면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저녁 최종건 1차관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상황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도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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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핵 수석대표들도 유선협의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5일 한미 외교차관 및 북핵 수석대표들이 통화하면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저녁 최종건 1차관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상황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체 발사에 대한 상황 평가를 공유했다.
두 차관은 6월 워싱턴DC에서 만난 데 이어 7월 서울에서 대면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수시로 통화하면서 주요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왔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양 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수시로 협의하면서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도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유선협의를 했다.
15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후 12시34분경과 12시39분경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을 발사는 13일 공개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달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자 인도적 지원을 고리로 북한과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보겠다는 한미 구상의 실현이 더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은 일본 도쿄에서 회동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관련 의견을 조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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