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 상당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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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를 보면 지난 6∼12일 보고된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약 393만 천221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했습니다.
WHO는 이와 함께 델타 변이가 현재까지 180개 나라에서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6개국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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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를 보면 지난 6∼12일 보고된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약 393만 천221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최근 두 달여간 약 440만 명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는 상당한 감소세라고 WHO는 전했습니다.
지역별로 미주가 전주보다 17%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고, 이어 동남아(-16%), 아프리카(-15%), 서태평양(-8%) 등의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사망자 수는 6만 2천546명으로 한 주 전보다 7%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20%)가 가장 큰 사망자 수 감소 폭을 보였으나, 아프리카(7%)와 서태평양(2%) 지역에서는 증가했습니다.
WHO는 이와 함께 델타 변이가 현재까지 180개 나라에서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6개국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와 함께 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한 알파 변이는 193개 나라에서 보고돼 전주와 같고, 베타 변이는 142개 나라로 전주 대비 1개 나라가 증가했습니다. 감마 변이는 96개 나라에서 보고돼 소폭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HO 제공]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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