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볼볼볼'..7회에만 사사구 5개, 결국 무너진 한화 마운드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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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연승에 실패했다.
투수들이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김종수가 고종욱에게 볼넷을 내주며 실점을 했고 다시 바뀐 투수 김기탁은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며 6-6으로 따라잡혔다.
한화 벤치는 김기탁에서 강재민으로 다시 투수를 교체했지만, 강재민도 최항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6-7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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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곽영래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만루 한화 강재민이 SSG 최항에게 몸에 맞는 볼로 실점하고 있다. 2021.09.15/youngrae@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5/poctan/20210915222223228bvio.jpg)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승에 실패했다. 투수들이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한화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14차전에서 6-9 역전패를 당했다. 볼넷이 너무 많았다. 볼넷 남발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1회말 선제점을 내준 후 2회초 최인호의 적시타로 추격했다. 3회초에는 페레즈의 적시타와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3회말 선발 김민우가 첫 타자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줬다. 추신수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선행 주자만 잡았고, 이정범과 최정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김민우는 최주환에게도 볼넷을 내주면서 실점을 했고, 한유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승부는 4-4 원점이 됐다. 3회에만 볼넷 4개를 내줬다.
그래도 한화는 6회초 1점, 7회초 1점을 뽑으면서 다시 앞서갔다. 페레즈가 꾸준히 나가고 노시환이 득점 찬스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 또한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이 제구에 애를 먹으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7회말 1사 이후 김범수가 대타 김강민에게 볼넷,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다.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한유섬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한화 벤치는 김종수로 교체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김종수가 고종욱에게 볼넷을 내주며 실점을 했고 다시 바뀐 투수 김기탁은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며 6-6으로 따라잡혔다. 한화 벤치는 김기탁에서 강재민으로 다시 투수를 교체했지만, 강재민도 최항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6-7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7회에만 볼넷 4개와 몸에 맞는 볼 1개가 나왔다. 3회, 7회 두 이닝 동안 사사구가 무려 9개가 나왔다. 점수를 뺏길 수밖에 없는 경기를 했다.
한화는 8회말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한 후 9회초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고척으로 향하게 됐다. 한화는 16일부터 키움과 2연전을 벌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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