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남편, 치매 아내 살해 후 유서 남기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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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치매를 앓던 70대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유서를 남기고 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오금동의 한 빌라에서 80대 남편 A씨 등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유서를 토대로 A씨가 부인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2018년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부인을 보살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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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치매를 앓던 70대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유서를 남기고 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오금동의 한 빌라에서 80대 남편 A씨 등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유서를 토대로 A씨가 부인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2018년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부인을 보살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정혜인 기자 (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107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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