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북한 미사일 발사에 "긴장 고조 행동 자제하라" 촉구

유철종 2021. 9. 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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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남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시하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사흘 전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뒤이은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앞서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고, 3월 25일에는 탄도미사일에 해당하는 신형 전술유도탄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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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남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시하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러시아군은 이 지역 정세에 대해 아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전통적으로 양측(남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여하한 행동도 피할 것을 촉구해 왔다"면서 남북한의 자제를 주문했다.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사흘 전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뒤이은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앞서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고, 3월 25일에는 탄도미사일에 해당하는 신형 전술유도탄을 발사했다.

뒤이어 지난 11∼12일에는 신형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이날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의 수위를 높였다.

이에 한국도 이날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시험발사 성공 사실을 공개하며 북한의 도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래픽] 2021년 북한 무력도발 시위 일지(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북한이 15일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오늘 낮 12시 34분과 12시 39분경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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