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1855명 확진..14일보다 86명 적어

민서영 기자 2021. 9. 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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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로나19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166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5일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박민규 선임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1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941명보다 86명 적다. 지난주 수요일(8일) 동시간대 집계치 1926명보다도 71명 적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1463명(78.9%), 비수도권이 392명(21.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06명, 경기 622명, 인천 135명, 부산 56명, 충남 50명, 대구 46명, 강원 36명, 대전·경북 각 33명, 충북 32명, 울산 31명, 경남 28명, 전북 17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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