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허석김보성 "소아암 환우 위해 격투기 대회 출전, 20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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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김보성(이하 김보성)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9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23회에서는 자신만의 세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는 자기님들을 만나는 '나만의 세계' 특집을 맞아 배우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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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석김보성(이하 김보성)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9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23회에서는 자신만의 세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는 자기님들을 만나는 '나만의 세계' 특집을 맞아 배우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김보성에서 허석김보성으로 정식 개명을 했다며 "원래 허석이 본명이고 김보성이 예명인데 28년을 허석으로, 28년을 김보성으로 살아 허석과 김보성을 더한 거다. 김보성 이름이 내게 너무 영광스러운 이름이라"라고 개명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실제 바뀐 주민등록증까지 보여주며 "내가 세상을 마감하더라도 옛날 이름을 기억 못하시는 분이 많아, 김보성을 붙이면 찾아와 주시지 않을까"하는 마음이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유재석은 본명이 '석김보성'이라는 말에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보성은 요즘의 고민으로 "우리 아들이 저를 닮았다. 친구가 위기 상황이 생기면 그냥 달려가고. 여기서 저의 애매한 아픔이 있다"고 밝혔다. "아들은 너무 사랑하니. 내가 어떻게 가는 건 괜찮은데 아들은 문제 생길까 노심초사하고. 격투기 또 한다고 하니까 미치겠다"는 것.
그는 김보성 본인도 격투기를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제가 격투기 한 건 소아암 아동 도우려고. 그걸로 인해 200억 기부가 됐다. 제가 눈을 다쳐 잘 보이는 눈도 2mm가 함몰이 됐다. 눈을 보호하고 싸웠어야 하는데 와이프와 그게 제일 큰 약속이었다. 약속을 못 지킨거다"며 그러면서도 "그걸로 생명들 살렸으니 저는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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