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文대통령에 "서로 핵심이익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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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왕이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서로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국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발전 경로를 존중하고, 각각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며, 민족·문화 전통·국민감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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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왕이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서로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국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발전 경로를 존중하고, 각각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며, 민족·문화 전통·국민감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특히 "이 분야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양국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왕 부장의 이러한 발언은 남중국해와 대만 등 중국이 핵심이익으로 규정한 문제에서 미국 등 서방의 대중국 공세에 한국이 동참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107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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