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제압' 김태형 감독 "최원준 위기관리능력으로 승리 이끌어" [잠실 톡톡]

이후광 2021. 9. 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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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선두 KT를 잡고 연패를 피했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 최원준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2패)째를 신고했다.

6회 2루 도루를 저지하려는 포수 최용제의 송구에 우측 목덜미를 맞았지만 부상을 털고 시즌 12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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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KT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0승 3무 51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4연승이 좌절된 KT는 62승 4무 40패가 됐다.경기 종료 후 두산 김재환이 김태형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9.15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선두 KT를 잡고 연패를 피했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KT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0승 3무 51패를 기록했다.

선발 최원준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2패)째를 신고했다. 6회 2루 도루를 저지하려는 포수 최용제의 송구에 우측 목덜미를 맞았지만 부상을 털고 시즌 12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박건우와 1회 결승홈런의 주인공 김재환이 돋보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최원준이 좋은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중심타자인 박건우, 김재환도 필요할 때 타점, 홈런을 뽑아내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정수빈도 1번타자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16일부터 홈에서 SSG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첫날 워커 로켓을 선발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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