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탈퇴하자 배송구역 변경' 의혹..경찰 수사
민소운 2021. 9. 15. 22:02
[KBS 광주]광주북부경찰서는 택배노조가 노조를 탈퇴한 택배기사의 배송 구역을 일감이 적은 곳으로 변경할 것을 강요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협박으로 인한 권리행사 방해가 있었는지에 대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장과 관련해 택배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택배 기사의 구역변경은 해당 대리점의 자체적인 운영방식에 따른 결정이라며 노조와 관계없는 일" 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소운 기자 (soluc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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