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2개월여 만에 상당한 감소"

임은진 2021. 9. 15.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12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약 393만1천221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최근 두 달여간 약 440만 명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는 상당한 감소세라고 WHO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180개국서 보고..한 주 전보다 6개국 증가"
주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도표=WH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12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약 393만1천221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최근 두 달여간 약 440만 명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는 상당한 감소세라고 WHO는 전했다.

지역별로 미주가 전주보다 17%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고, 이어 동남아(-16%), 아프리카(-15%), 서태평양(-8%)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신규 사망자는 6만2천546명으로 한 주 전보다 7% 감소했다.

지역별로 동남아(-20%)가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으나, 아프리카(7%)와 서태평양(2%) 지역에서는 증가했다.

WHO는 이와 함께 델타 변이가 현재까지 180개국에서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6개국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 변이와 함께 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한 알파 변이는 193개국(전주와 동일), 베타 변이는 142개국(전주 대비 1개국 증가), 감마 변이는 96개국(4개국 증가)에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 뱃속 아기 지키려, 항암치료 포기하고 다리 절단한 엄마
☞ 서경석에 불똥 튄 중개수수료 갈등…광고 중도 하차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30대 보건소공무원 숨진채 발견…"월 100시간 초과근무"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북한 '최고 아나운서' 리춘히가 받는 특급 대우는
☞ 안동서 모더나 1차 접종 4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져
☞ 88세 노인, 성적 접촉 거부한 아내 몽둥이로 폭행해 뇌출혈
☞ 하루만에 돌고래 1천428마리 대학살…페로 제도서 무슨일이
☞ "반으로 못접지?"…삼성, 공식계정서 애플 공개 저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