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이트] YTN 출연 조성은, "당사자 상의없는 명예훼손 없다"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씨가 핵심 증거인 고발장을 들고 YTN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조 씨는 명예 훼손 고소 사건에서 당사자, 즉 윤 전 총장 등이 전혀 모를 수 있겠느냐며 의혹을 거듭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또, 김웅 의원이 4월 3일이 아닌 당선 이후에 자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지요.
[조성은 / 올마이티미디어 대표 (YTN 뉴있저, 오늘)]
명예훼손의 부분인데 당사자와 상의가 없이 제3자가 명예훼손 부분의 고발장을 작성해서 타사한테 줄 수 있는가. 적어도 그 내용상의 부분들은 피해자로 적시된, 특정된 3명들이랑 적어도 내용상의 공감이나 교류나 관여 내지는 적극적인 지시까지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월 3일 저에게만 줬느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월 15일 이후부터는 김웅 의원은 후보자 김웅에서 지위가 달라지죠. 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고요. 또 촉망받는 초선 국회의원이었기 때문에 제가 굳이 개입하지 않거나 오히려 여타의 당직자가 굳이 개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식사 자리에서 절대 '고발 사주'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한 언론에서 제기한 사업체 임금 체불 등 개인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예상한 일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조성은 / 올마이티미디어 대표 (YTN 뉴있저, 오늘)]
(임금) 체불은 없는 일이고요. 이 관련해서도 모든 것들을 저는 서로 저번에 작년에도 저쪽 좌파에서 왔다고 하면서 굉장한 '마타도어'를 겪었던 경험도 있고, 그때는 저희 가족 실명뿐만 아니라 이미 한 번 그런 것들을 겪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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