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된 국민의힘 주자들..윤석열-홍준표 정면 충돌

박서경 입력 2021. 9. 15.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지지율 1위를 놓고 겨루는 윤석열, 홍준표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연일 각을 세우며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경선 후보 11명 가운데 1차 컷오프 통과자 8명을 발표했습니다.

[정홍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안상수 후보, 원희룡 후보, 유승민 후보, 윤석열 후보, 최재형 후보, 하태경 후보, 홍준표 후보, 황교안 후보.]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 2:8로 합산한 결과인데 선거법상 득표율이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차 경선에 오른 후보 8명은 토론회를 거친 뒤 다음 달 8일 4명으로 압축됩니다.

[김연주 / 국민의힘 선관위 대변인 : 첫 번째 토론회만 확정돼 있고요. 전체 횟수가 6차례인 것은 맞습니다. 일반적인 합동 토론 방식으로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지율이 계속 빠지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대선 캠프를 해체하고 개인기로 돌파하겠다며 강수를 뒀습니다.

컷오프 결과 자체보단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집안싸움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자신의 측근을 '조성은-박지원 회동' 동석자로 지목한 데 대해 더는 그냥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동시에 동석자로 지목된 인사는 YTN에 회동 당일 알리바이를 입증한 여러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이에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허위 정치공작을 한 국회의원과 검사 출신 변호사를 즉각 퇴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팩트가 없는 것을 거짓말로 만들어서 국민들과 당원들을 혼란 시키고 그게 정치공작입니다. 비열하고 치사하게 그게 뭐야.]

윤석열 전 총장은 실명을 거론한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지 밝혀달라 한 것일 뿐이라면서 퇴출까지는 필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뭐 그렇게까지 나오실 필요가 있습니까. 그 자리에 없었으면, 실명 거론한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 누가 있었다 하니 신원 밝혀달라 한 건데 의원이 퇴출까지 될 필요가 있겠습니까.]

대선 정국을 강타한 고발 사주 의혹이 국민의힘 후보 간 갈등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본격 2차 경선 레이스를 앞두고 불똥이 또다시 어디로 튈지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