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비상.."추석 모임 줄이면 감염위험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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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시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소 7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서울시 확진자수는 700명이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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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시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소 7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6시까지는 60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서울시 확진자수는 700명이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날 808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24일 677명이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발생원인으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 273명(총 3만38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 발생한 주요 집단감염지에서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 도매시장 18명, 강동구 고등학교 3명, 강남구 의료기관 2명, 은평구 고등학교 2명 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은 모임시간이 줄어들 수록 감염확률이 줄어든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추석 연휴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 결과 12시간 동안 만났을 때 감염 위험은 60%였지만 4시간만 만나면 감염 위험이 35%로 낮아졌다. 2시간만 만날 경우 14%까지 떨어졌다. KIST에 따르면 네 시간 동안 환기를 전혀 하지 않았을 때 감염 위험은 50%였으나, 10분에 한 번씩 환기해주면 감염위험은 18%까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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