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허석김보성 "20대부터 의리 외쳐..희화화하면서 퍼지기 시작"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15. 21:52
[스포츠경향]
‘유 퀴즈 온 더 블럭’ 허석김보성이 의리의 역사를 설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름에도 의리! 허석김보성이 출연했다.
이날 허석김보성은 “원래 허석이 본명이고 김보성이 예명이다. 28년을 허석으로, 28년을 김보성으로 살아서 본명과 예명을 합친 거다”라고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김보석이라는 이름이 너무 영광스러운 이름이라”라며 바뀐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만약 세상을 마감하더라도 옛날 이름을 기억 못 하는 분이 많아서 그래도 김보성을 옆에 붙이면 많은 분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1989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데뷔해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얻은 허석김보성은 “당시 과분하게 하루에 팬레터를 100통씩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청춘스타에서 거친 이미지로 탈바꿈한 허석김보성은 “사실 처음 데뷔 때부터 있었다. 정의감 같은 것을 세상에 전파하자고 해서 미디어 쪽으로 선택했다. 의리를 20대 때부터 외치기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다 편집되더라. 그래서 희화화하면서 ‘의리!!’ 이렇게 하면서 퍼지기 시작한 거다”라며 의리의 역사를 설명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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