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아이본병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강태우 입력 2021. 9. 15.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이 지역 병원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흥원과 천안 아이본병원(원장 김동운)은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충남의 건강검진 기관 49곳 중 종합검진이 가능한 곳은 한 곳에 불과하다.

진흥원은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해 검진이 필요할 경우 아이본병원의 검진시스템과 연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이 지역 병원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흥원과 천안 아이본병원(원장 김동운)은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충남의 건강검진 기관 49곳 중 종합검진이 가능한 곳은 한 곳에 불과하다. 아이본병원의 협약에 따라 도내 청소년 종합검진 지원병원은 두 곳으로 늘었다.

아이본병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진흥원과 함께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해 검진이 필요할 경우 아이본병원의 검진시스템과 연계하기로 했다. 충청남도가 설립한 충남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지원을 위한 상담 및 활동 전문기관이다.

김동운 원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영의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병원들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나선 병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아프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