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박선영, 팀원 생각에 눈물..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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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배우 박선영이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한다면 팀원에게 고마울 것이라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박선영은 "여자들이 같이 축구하는 거 너무 즐겁거든요. 옛날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여기서 이루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이 "만약 우승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박선영은 갑자기 울컥하며 "미안해요. 울 타이밍이 아닌데. 그동안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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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결승전을 앞둔 FC불나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과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 합류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다시 대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축구를 선택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여자들이 같이 축구하는 거 너무 즐겁거든요. 옛날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여기서 이루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이 "만약 우승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박선영은 갑자기 울컥하며 "미안해요. 울 타이밍이 아닌데. 그동안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라며 울먹였다.
또 “이만큼 넘어져서 다치면 충격이 간다는 걸 알잖아요. 그래도 뛰는 걸 보면, 제 꿈을 이루는데 팀원들이 도와준 느낌이에요"라며 팀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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