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긴급회의 개최 "北 도발 우려, 배경·의도 정밀분석"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입력 2021. 9. 15. 21:48 수정 2021. 9. 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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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NSC에서 상임위원들은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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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안정이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북의 연속 도발에 깊은 우려"
"美 등 유관국들과 배경 및 의도 정밀 분석할 것"
연합뉴스

정부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NSC에서 상임위원들은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북한이 지난 3월 25일 발사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연합뉴스

앞서 발사체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즉시 구두 보고를 받았고, SLBM 잠수함 발사 시험장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추가로 보고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NSC 상임위원들은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배경 및 의도를 정밀분석하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도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하며, 향후 북한의 내부 및 군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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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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