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야생조류서 H5N3형 AI 항원 검출

이지은 입력 2021. 9. 15. 21:43 수정 2021. 9. 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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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충북 진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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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충북 진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1∼2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를 시행합니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도 진행합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바이러스 유형도 다양해져,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10월 전까지 소독시설, 야생조류 차단망, 방역실·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미흡한 점을 사전에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검역본부와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은 농가에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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