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형편되니 마세라티, 나처럼 젊은 여성 사업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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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부 고발'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를 두고 "형편이 되니까 탄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15일 중앙일보는 조씨가 '마세라티' 논란과 관련해 "경제적 형편이 되니까 타는 거 아니겠나. 나처럼 젊은 여성이 사업을 하려면 적정한 외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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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부 고발'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를 두고 "형편이 되니까 탄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15일 중앙일보는 조씨가 '마세라티' 논란과 관련해 "경제적 형편이 되니까 타는 거 아니겠나. 나처럼 젊은 여성이 사업을 하려면 적정한 외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씨의 발언에 대한 누리꾼의 시선은 싸늘하다. 인터넷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의 한 게시물에는 논란의 발언 기사가 공유됐는데, 댓글은 "형편이 되는데 회사가 그 모양이냐" "형편이 되면 (직원) 월급을 줘야지" "법인 상태가 어려우니까 리스는 어렵고 중고냐" 등의 비판적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에서도 누리꾼들은 관련 게시글 댓글도 "국세 체납, 임금 체불하는데 마세라티 타고 대형 아파트" 등 비판 일색이었다.
그러나 조씨의 폭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외제차 등을 문제삼는 건 부당하다는 의견, "메신저 공격만 하는 것은 보기 흉하다" 지적도 적지 않았다.
앞서 조씨의 경영에 대한 비판은 '조씨 회사가 공공기관에서 빌린 돈을 갚지 않고 국세도 체납했다'는 언론 보도에서 비롯됐다. 또 한 인터넷 취업 사이트에는 조씨 회사를 두고 "직원 월급을 제때 받아본 적이 없고 4대 보험료도 밀렸다"는 퇴직자 증언도 올라왔다. 그럼에도 조씨는 과거 SNS에 마세라티와 서울 용산의 고가 주택 사진 등을 올려 비판을 샀다.
이에 대해 조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상한 임금체불 논란이 있는데, 이는 허위사실 보도다. 바로잡아주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 직원이 없고, 임원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상태에서 이 같은 보도가 이뤄졌다"며 "이미 종료된 근로 관계에 있는 직원들에게는 당연히 임금 등 모든 것들을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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