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도교육청 17일 모든 학교 원격수업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오는 17일 제주지역 모든 학교(유치원 포함 314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강승민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도내 학교에 태풍 대비 학생 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피해가 있을 때에는 신속하게 보고하도록 했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들도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86명을 선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오는 17일 제주지역 모든 학교(유치원 포함 314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5일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16일에도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수업 등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 구성원 합의로 원격수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단축수업에 따른 하교 시 보호자(대리인)를 동행하도록 학부모에 안내하도록 했다.
강승민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도내 학교에 태풍 대비 학생 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피해가 있을 때에는 신속하게 보고하도록 했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들도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찬투’는 17일 오전 3시 제주 서귀포시 남쪽 약 30㎞ 부근 해상을 거쳐 이날 오후 3시 부산 남쪽 약 14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됐다.
■ 2022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교사 86명 선발
제주도교육청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8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초등학교 교사 65명을 비롯해 유치원 교사 8명, 특수학교 유치원 4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9명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 5명과 특수 초등교사 1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교사 2명은 도서지역 구분 모집으로 뽑는다.
응시원서는 10월4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1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12일~14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4일로 예정돼 있다.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 관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 16일 낮부터 ‘찬투’ 직접 영향…비상체제 가동
- 찬투, 17일 제주·부산 근접 통과…벌써 한라산 700㎜ '물폭탄'
- ‘찬투’ 간접 영향…한라산에 강풍 동반 422㎜ 폭우 쏟아져
-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 태풍 북상 긴급 점검회의 주재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