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날았다!..울산, 정성룡 넘어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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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이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올랐습니다.
정성룡 골키퍼가 이끄는 일본 가와사키를 꺾었습니다.
K리그 선두 팀 울산의 조현우와 J리그 선두 팀 가와사키의 정성룡.
전·현직 국가대표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득점 없이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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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이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올랐습니다. 정성룡 골키퍼가 이끄는 일본 가와사키를 꺾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K리그 선두 팀 울산의 조현우와 J리그 선두 팀 가와사키의 정성룡.
전·현직 국가대표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득점 없이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잔디가 푹푹 파이고 커다란 뗏장이 떨어질 정도로 최악의 조건에서 맞붙은 가운데, 정성룡 골키퍼가 먼저 이동준의 킥을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가와사키의 실축으로 2대 2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5번째 키커의 킥을 조현우가 슛 방향을 정확히 읽고 몸을 날려 막아낸 뒤 환호했습니다.
그리고 울산의 마지막 키커 윤빛가람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울산은 8강에 진출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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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원정에 나선 포항도 이승모의 결승골을 앞세워 7년 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이승모는 김진현이 지키는 세레소 오사카 골문을 열고 시즌 첫 골 맛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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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한 수 아래의 태국 팀, 빠툼에 진땀을 뺐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1분, 허를 찔렸습니다.
수비수가 더 많은 상황에서 댕다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북은 조금 전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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