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5일 21시 03] 오후 6시까지 서울 605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정지원 2021. 9. 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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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간 집계치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요일인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5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1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천969명으로 중간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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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립트]

수요일인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간 집계치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605명으로, 지난 9일의 569명보다 36명 많았는데요.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일부터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이후 14일 800명대로 폭증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오후 6시 중간집계치가 539명이었다가 오후 9시 790명으로 크게 증가해 최종집계치가 808명으로 하루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최근 1주일간 검사 인원 대비 확진율을 고려하면 15일 하루 확진자 수도 700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jiwon6162@yna.co.kr


[기사 전문]

오후 6시까지 서울 605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수요일인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5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604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같은 시간대 중간집계치 중 역대 최다로, 지난 9일의 569명보다 36명 많다.

전날(13일)에는 오후 6시 중간집계치가 539명이었다가 오후 9시 잠정집계치가 790명으로 크게 늘었고, 최종집계치는 808명으로 하루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671→667→670→659→658명으로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고, 주말 영향을 받은 12∼13일 500명대로 주춤했다가 14일 800명대로 폭증했다.

하루 검사 인원은 13일 7만8천5명에서 14일 6만7천954명으로 줄었으나, 최근 1주일간(8∼14일) 확진율이 평균 1.1%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15일 확진자 수도 700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주요 집단감염에서 추가된 사례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18명, 강동구 고등학교 3명, 강남구 의료기관 2명, 은평구 고등학교 2명 등이다.

집단감염 외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사례가 289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256명이다.

1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천969명으로 중간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다음 날인 1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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