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규 확진 2만7천 명..4달 만에 최대치

김승욱 2021. 9. 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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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넉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15일(현지시간)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만7천8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2만5천 명을 넘긴 것은 지난 5월 5일(2만6천476명) 이후 처음이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7월 초 4천 명대로 감소했으나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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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을 보는 이스탄불 시민 [로이터=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넉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15일(현지시간)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만7천8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2만5천 명을 넘긴 것은 지난 5월 5일(2만6천476명) 이후 처음이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7월 초 4천 명대로 감소했으나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7월 중순 이후 터키의 신규 확진 증가세는 유럽과 중동 국가를 통틀어 가장 급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백신을 접종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킨다면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터키는 1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5천198만 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이 가운데 4천92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는 터키 성인 인구의 83.74%가 적어도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음을 의미한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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