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군부대 6곳에 명절 위문품

박준철 기자 2021. 9.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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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자매결연..장병에 과자 선물

[경향신문]

부영그룹(신명호 회장·사진)이 올해도 군부대 6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22년째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부영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8군단, 육군 22·25사단 등에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부영은 2000년부터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기증한 위문품만 8만3700세트이다. 부영은 자매결연을 통해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위문 활동과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도 돕고 있다. 부영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700억원에 달하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도 올랐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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