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판다] 코로나 특별대출로 89억..회장은 회삿돈 빼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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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 취재한 끝까지판다팀 김관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 :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코로나19 대출 명목으로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서 총 89억 원을 받았습니다. 노래방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영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하반기에 AS센터 4곳을 폐쇄하고 직원 10여 명을 퇴사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정작 오너인 김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앞서 전해드린 대로 특별성과급을 줬다가 뺏은 그 사례는 특별대출금을 공단으로부터 받고 나서 불과 나흘 뒤에 이뤄진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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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끝까지판다팀 김관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금영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특별대출도 받았다?
[김관진 기자 :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코로나19 대출 명목으로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서 총 89억 원을 받았습니다. 노래방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영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하반기에 AS센터 4곳을 폐쇄하고 직원 10여 명을 퇴사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정작 오너인 김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앞서 전해드린 대로 특별성과급을 줬다가 뺏은 그 사례는 특별대출금을 공단으로부터 받고 나서 불과 나흘 뒤에 이뤄진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Q. 경찰 조사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김관진 기자 : 경찰은 김 회장을 배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요 참고인 조사는 마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의 배임, 횡령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복수의 참고인 진술과 증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 상황은 취재가 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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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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