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판다] 코로나 특별대출로 89억..회장은 회삿돈 빼먹기?

김관진 기자 2021. 9. 15.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내용 취재한 끝까지판다팀 김관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 :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코로나19 대출 명목으로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서 총 89억 원을 받았습니다. 노래방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영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하반기에 AS센터 4곳을 폐쇄하고 직원 10여 명을 퇴사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정작 오너인 김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앞서 전해드린 대로 특별성과급을 줬다가 뺏은 그 사례는 특별대출금을 공단으로부터 받고 나서 불과 나흘 뒤에 이뤄진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 내용 취재한 끝까지판다팀 김관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금영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특별대출도 받았다?

[김관진 기자 :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코로나19 대출 명목으로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서 총 89억 원을 받았습니다. 노래방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영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하반기에 AS센터 4곳을 폐쇄하고 직원 10여 명을 퇴사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정작 오너인 김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앞서 전해드린 대로 특별성과급을 줬다가 뺏은 그 사례는 특별대출금을 공단으로부터 받고 나서 불과 나흘 뒤에 이뤄진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Q. 경찰 조사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김관진 기자 : 경찰은 김 회장을 배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요 참고인 조사는 마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의 배임, 횡령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복수의 참고인 진술과 증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 상황은 취재가 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 [끝까지판다] 자체 기술에 사용료?…'노래방' 회장 수상한 거래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467271 ]
▷ [끝까지판다] 특별성과급 '줬다 뺏기'…아들 클럽에 권리금 1억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467272 ]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