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토 히로부미 글씨 앞에 안내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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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옛 본관인 화폐박물관 머릿돌 앞에 '정초'라는 글씨가 이토 히로부미가 쓴 글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안내판의 내용은 "이 머릿돌 정초석은 일제가 침략을 가속화하던 1908년 7월 11일 설치됐고 '정초'라는 글씨는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이다"라고 돼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머릿돌이 일제 침탈의 흔적이지만 그대로 남겨둬 과거의 상처를 기억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는 내용도 안내판에 적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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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옛 본관인 화폐박물관 머릿돌 앞에 '정초'라는 글씨가 이토 히로부미가 쓴 글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안내판의 내용은 "이 머릿돌 정초석은 일제가 침략을 가속화하던 1908년 7월 11일 설치됐고 '정초'라는 글씨는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이다"라고 돼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머릿돌이 일제 침탈의 흔적이지만 그대로 남겨둬 과거의 상처를 기억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는 내용도 안내판에 적어 놓았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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