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 사업분리 검토한 적 없다"

류종은 입력 2021. 9.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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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배터리 사업 분리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오후 한 온라인 매체는 삼성SDI가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배터리 사업을 맡고 있는 에너지솔루션부문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삼성SDI는 "특정 온라인 매체에서 삼성SDI가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사업을 맡은 에너지솔루션부문을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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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각형 배터리.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배터리 사업 분리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삼성SDI는 15일 일부 언론에서 나온 배터리 사업 분리 방안 검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반박했다.

이날 오후 한 온라인 매체는 삼성SDI가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배터리 사업을 맡고 있는 에너지솔루션부문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삼성SDI는 현재 소형전지, 자동차전지 등 2차 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사업부문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올해 상반기말 기준으로 에너지솔루션부문의 매출 비중은 5조원대로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삼성SDI는 "특정 온라인 매체에서 삼성SDI가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사업을 맡은 에너지솔루션부문을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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