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GS 건설 이차전지 재활용 포항 공장 착공 외

오아영 2021. 9.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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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GS 건설이 포항 영일만 4 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짓습니다.

12만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서는 연간 4천 톤 규모의 리튬, 코발트 등 희귀 금속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GS 건설은 앞으로 투자를 확대해 연간 만 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이차전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용 후 배터리 자원 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일만항, 자동차 부품·이차전지 특화해야”

포항 영일만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이나 2차전지 등 대구와 경북에서 발달한 산업 물류와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노윤진 대구 가톨릭대 교수는 영일만항 특화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발전 방안을 밝히고, 영일만항을 국가탄소중립 허브항과 환동해권 산업 지원 북방 교류 특화 거점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친환경 그린 포트 조성과 지속가능한 스마트 항만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항 7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포항지역 7개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선정 내용을 보면 연일 전통시장은 공영 주차장 조성, 장량 성도시장은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 구룡포와 영일대 북부, 흥해와 연일 전통시장은 시장 경영 패키지 지원 사업에 뽑혔습니다.

또 장량 성도시장은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에도 선정됐습니다.

이들 시장에는 모두 45억 원이 지원됩니다.

지역 기업 전통시장 장보기·사회공헌활동

풍성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지역 기업들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포항 큰동해시장 등지를 찾아 명절 제수와 추석 선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17일까지 부서별로 자매 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습니다.

또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도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선물 세트를 전달하거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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