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모더나 맞은 40대 남성..접종 사흘 만에 숨져

배소영 2021. 9.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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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은 40대가 사흘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안동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쯤 평화동 원룸 출입구 앞에서 A(4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입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3일 모더나 1차 백신을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숨진 A씨와 백신접종 관련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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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접종을 맞고 있다. 뉴시스
경북 안동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은 40대가 사흘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안동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쯤 평화동 원룸 출입구 앞에서 A(4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입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13일 모더나 1차 백신을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숨진 A씨와 백신접종 관련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16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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