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서울 확진자 605명 '역대 최다'..고향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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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오후 6시까지 역대 최다인 605명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확진자만 총 128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8%에 달한다.
전국 확진자 수는 최소 1652명으로, 전날 동시간대 1566명에 비해 86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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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오후 6시까지 역대 최다인 605명 발생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확진자만 총 128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8%에 달한다. 경기도는 이달 7일(591명)과 지난달 10일(574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국 확진자 수는 최소 1652명으로, 전날 동시간대 1566명에 비해 86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05명 △경기 564명 △인천 120명 △부산 56명 △충남 49명 △대구 44명 △경북 33명 △울산 31명 △충북 30명 △경남 28명 △강원 27명 △대전 26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광주·전남 각 7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에서 발생한 주요 집단감염지에서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 도매시장 18명, 강동구 고등학교 3명, 강남구 의료기관 2명, 은평구 고등학교 2명 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에서는 어린이집 확진자가 한 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9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경기 지역 집단 감염지는 시흥 금속제조업 관련 4명(누적 14명), 수원 고등학교 관련 3명(누적 21명), 평택 재활용업체 관련 2명(누적 45명) 등이 있다.
비수도권 지역 중 부산에서는 이날 가족모임 관련으로만 가족 9명, 지인 5명, 학교 접촉자 2명 등 총 24명(여행 참가자 6명, 접촉자 18명)이 확진됐다. 경북 영주에서는 전날 어린이집 교사 1명과 다른 어린이집 소속 학부모 1명이 확진돼 전수 검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이날 원생 7명, 가족 7명, 교사 1명 등 15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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