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태풍 '찬투' 영향..모레 오후까지 비바람

KBS 지역국 입력 2021. 9. 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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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제14호 태풍 찬투는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km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예상 경로보다 다소 남쪽으로 이동했는데요,

금요일 새벽에 제주 남쪽 해상으로 따라 이동한 뒤,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전남 지역도 내일부터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면서 오전에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모레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태풍이 가까워짐에 따라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강하게 내리겠고요,

많은 곳은 모레까지 120mm가 넘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순간 풍속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장성과 담양 18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여수 24도, 고흥 25도에 머물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목포 26도, 장흥과 해남 25도로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서해남부 먼바다는 태풍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물결이 최고 7m로 매우 높겠습니다.

일요일부터 다시 맑아지겠고, 추석 당일인 화요일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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