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사주' 의혹 진상조사 착수..공수처 검찰 투트랙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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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시절 검찰이 범여권 정치인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수처에 이어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 등 7명을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소장에 적시된 직권남용 등 5가지 혐의 중, 윤 전 총장 등이 지난해 총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고발을 사주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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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시절 검찰이 범여권 정치인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수처에 이어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 등 7명을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소장에 적시된 직권남용 등 5가지 혐의 중, 윤 전 총장 등이 지난해 총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고발을 사주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할 전망입니다.
수사팀에는 디지털범죄 수사 경력을 가진 검사들과 대검 감찰부 진상조사에 투입됐던 연구관도 파견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수처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고 협력해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1041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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