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주들 "집합금지 명령 해제하라" 촉구..차량시위는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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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주들이 코로나19 보다 정부의 방역 정책이 더 무섭다며 집합금지 명령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자영업자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집합 금지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태도로 국민을 억압하고 생존권을 침해하는 정부가 감염병보다 더 무섭다"며 "정부는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강제 집합금지를 해제해 '위드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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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주들이 코로나19 보다 정부의 방역 정책이 더 무섭다며 집합금지 명령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자영업자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집합 금지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백화점과 마트 관광지에는 집합 금지가 없는데 유흥주점만 억압하는 것이 억울하다"며 "500일 가까이 이어진 영업 중단으로 너무 힘들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태도로 국민을 억압하고 생존권을 침해하는 정부가 감염병보다 더 무섭다"며 "정부는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강제 집합금지를 해제해 '위드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원래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국회 주변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차량 집결을 차단하면서 청와대 차량 시위 행진은 무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영상과 수집 자료 등을 분석해 참여자들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정혜인 기자 (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1036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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