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원빈·이지아·유연석.. CJ온스타일, 스타모델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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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가을·겨울(이하 FW) 패션 시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FW 시즌을 맞아 자체 브랜드 소재나 디자인 퀄리티를 고급화하는 동시에 스타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FW 패션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FW시즌은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스타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올 하반기 패션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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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가을·겨울(이하 FW) 패션 시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FW 시즌을 맞아 자체 브랜드 소재나 디자인 퀄리티를 고급화하는 동시에 스타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FW 패션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셀렙샵 에디션의 김하늘, 더엣지의 한예슬, 세루티 1881 팜므의 이지아, 지스튜디오의 이나영, 장 미쉘 바스키아 원빈, 에디바우어 유연석 등 유명 스타들이 자체 브랜드 모델로 대거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더엣지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예슬이 활동 중이다.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오늘의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콘셉트로 TV 상품뿐 아니라 온라인 전용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예슬의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된 '예슬의 스커트' 기획전에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4가지 종류의 스커트 제품이 전량 매진되며 '한예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CJ온스타일이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지춘희와 손잡고 선보인 지스튜디오는 이나영이 전속모델로 활약 중이다. 지춘희 디자이너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이나영을 모델로 기용해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올 FW시즌에는 화려하고 세련됨을 뜻하는 '팬시 모먼트' 콘셉트의 상품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셀렙샵 에디션은 배우 김하늘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감각적이고 도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과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해 100여개가 넘는 스타일 콜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여성 수트 정통 브랜드 세루티 1881 팜므(CERRUTI 1881 FEMME)'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지아를 뮤즈로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첫 론칭 방송에서 선보인 실크블라우스는 방송 30분만에 2500개의 상품이 팔리며 매진됐고 25일에는 약 6000개에 달하는 팬츠 상품이 37분만에 판매됐다. 이지아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세루티 1881 팜므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부합해 좋은 매출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모델로는 원빈이, 에디바우어 모델로는 유연석이 활동하며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FW시즌은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스타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올 하반기 패션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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