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환경단체 "미호천 개발 사업 재검토해야" 외

KBS 지역국 2021. 9. 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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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 지역 환경단체가 충청북도와 4개 시·군이 추진하는 미호천 개발 사업을 다시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주 충북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을 내고 미호천 개발 사업비의 78%가 배를 띄우기 위한 물 확보와 여가 공간 조성이라며 수질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풀꿈 환경재단도 4대강 사업과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먼저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내년도 유·초·특수교사 183명 선발

충청북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신규 교사를 183명 선발합니다.

이는 지난달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는 48명, 지난해 선발 규모보다는 18명 많습니다.

학교급별 교사는 초등 86명, 특수학교 82명, 그리고 유치원이 15명입니다.

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충북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합니다.

수험생 증가…대부분 대학 수시 경쟁률도 상승

올해 대입 수험생이 늘면서 충북 대부분 대학의 수시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충북대학교의 수시 경쟁률은 10.65대 1을 기록해 지난해 경쟁률인 8.1대 1보다 높았습니다.

한국교통대는 6.02대 1 서원대 6. 29대 1,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9.4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청주대와 정부의 재정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유원대와 극동대 등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예술제, 다음 달 11개 시·군 개최”

올해 충북예술제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회복, 지역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충북 11개 시·군에서 진행됩니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민과 예술인을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9가지 공연·전시 등의 행사별 규모와 장소에 맞게 관객을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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