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험업체 '리치앤코' 압수수색..회삿돈 배임·횡령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백 억대 배임·횡령 의혹이 불거진 보험 판매업체 '리치앤코'를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 서울 서소문동 리치앤코 본사를 압수수색해 내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리치앤코 전직 대표 한 모 씨 등 회사 관계자들이 법인 돈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고소를 지난 5월 접수했으며, 이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백 억대 배임·횡령 의혹이 불거진 보험 판매업체 '리치앤코'를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 서울 서소문동 리치앤코 본사를 압수수색해 내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리치앤코 전직 대표 한 모 씨 등 회사 관계자들이 법인 돈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고소를 지난 5월 접수했으며, 이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회사 측이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전직 특별보좌관 박 모 씨에게 수 개월간 월 수백만 원씩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배임·횡령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 맞지만, 현재 압수물 분석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1035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탄도미사일 2발 발사‥"800km 비행"
- 문 대통령 "미사일 전력 증강은 北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
- 이낙연 사직안 가결‥국민의힘 후보 8명 압축
- 국회 본회의서도 '화천대유' 공방‥"압수수색해야" vs "개인편취 불가능"
-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구속
- [단독] 사별한 전부인·손녀까지 탈탈 털어‥'김대중 사찰 보고서' 공개
- 인천서 30대 보건소공무원 숨진 채 발견‥매달 100시간 이상 초과 근무
- [World Now_영상] 에스컬레이터에서 발로 '빵'‥여성 폭행한 남성 공개수배
- [World Now_영상] 축제한다며 돌고래 학살‥1,428마리 떼죽음
- 洪 "정치공작 세 사람 쫓아내라" vs 尹 "실명 거론안해‥다 드러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