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윤석열은 허당, 홍준표는 말 바꾸기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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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하태경 의원이 토론에서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15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내일(16일)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을) 당연히 비판하고 공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을 바짝 추격하는 홍 의원에게는 "말 바꾸기 달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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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하태경 의원이 토론에서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15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내일(16일)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을) 당연히 비판하고 공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간이 4분으로 별로 안 된다"며 "4분 안에 2명(윤 전 총장과 홍 의원)한테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유력 대권 후보인 윤 전 총장을 향해 "말실수 많이 하는 거 다 알고 있다"며 "정책적 내용에 대해서 좀 준비가 덜 돼 있다. 부실하다는 게 입증된 것 아니냐"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사실 허당이지 않느냐. 여태까지 말실수한 것도 확인이 되는 것처럼 (토론에서) 그런 부분을 짚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을 바짝 추격하는 홍 의원에게는 "말 바꾸기 달인"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홍준표는 신뢰가 전혀 안 되는 사람"이라며 "홍준표를 잘 모르다가 최근에 알게 된 젊은 친구들이 (홍 의원의) 시원시원한 말에 넘어가고 있는데,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1차 예비경선 결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순)가 2차 예비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2차 예비경선에 진출한 8명 후보는 내일(16일) TV 토론을 시작으로 앞으로 6차례 토론을 진행한다. 다음 달 8일 여론조사 70%와 당원투표 30%를 합산해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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