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진주시 "코로나에 안전한 캠퍼스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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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시가 코로나19 합동 점검을 펼쳤다.
경상국립대 행정지원과 이정림 과장은 "최근 진주시 20~30대 젊은 층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현장 합동 점검이 필요했다"며 "진주시와 공동 지도를 통해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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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시가 코로나19 합동 점검을 펼쳤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저녁 경상국립대 행정지원과 4명, 총대의원회 간부 4명, 진주시청 평생학습과 4명 등 모두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주시 가좌동 대학가 식당·카페·PC방·노래연습장 등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4개 조로 출입자 증상 확인, 이용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밀집도 완화, 하루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방역수칙 출입구 게시 등을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했다.
최근 전체 확진자 대비 20-30대 확진자 비율은 7월 60%에서 8월 62%, 9월 67%로 높아지고 있다.
경상국립대 행정지원과 이정림 과장은 "최근 진주시 20~30대 젊은 층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현장 합동 점검이 필요했다"며 "진주시와 공동 지도를 통해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와 진주시는 10월 전면 대면 교육을 앞두고 9월 15일에도 합동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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