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추석 명절 드론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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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17~23일 소방드론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드론 순찰은 하루 2차례 운영하며, 청주산업단지 일원 상공 150m에서 실시한다.
순찰 중 화재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119상황실과 관할 소방서로 통보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순찰에 투입되는 드론은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기종으로, 최대 180배까지 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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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17~23일 소방드론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드론 순찰은 하루 2차례 운영하며, 청주산업단지 일원 상공 150m에서 실시한다.
순찰 중 화재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119상황실과 관할 소방서로 통보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순찰에 투입되는 드론은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기종으로, 최대 180배까지 줌이 가능하다. 반경 6km 이내에 있는 모든 건물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영상 송출 시스템으로 재난현장의 상황을 각 출동대에 실시간 전송하게 된다.
소방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9건으로, 3명의 인명 피해와 4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창고, 판매시설과 같은 비주거시설이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이어 주거시설 30.7%, 도로·임야 등 야외장소 25.8% 등이다.
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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