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좀비들과 싸우며 레벨 업~, 영웅 모으고 다양한 보상도

더블유게임즈, 캐주얼게임 '언데드월드' 이달 출시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 더블유게임즈 제공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방치형 게임과 캐릭터 수집형 시스템을 혼합한 RPG(역할수행게임) 게임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사진)'을 이달 말 글로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게임 출시로 카지노 장르에 중점을 뒀던 더블유게임즈의 라인업이 캐주얼 영역까지 확대되며 종합 게임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영웅을 수집하고 레벨을 올리며 좀비들과 싸우면서 메인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길드에 가입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더 많은 보상과 게임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종 보상은 물론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한다.

더블다운은 지난 1일 국내 기업으로는 16년 만에 ADR 방식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했고 약 110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게임은 서울과 미국 사무실의 장점을 최적화해 게임의 개발은 더블유게임즈가, 퍼블리싱·마케팅은 더블다운이 담당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언데드월드는 방치형 시스템과 캐릭터 수집 시스템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액션 RPG 게임으로 유니크하고 독특한 캐릭터가 핵심"이라며 "퀄리티 높은 품질의 게임을 새로운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