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찾은 김동연 "청년창업가 밝은 모습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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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5일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이석영신흥상회를 방문해 청년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의 친분으로 이날 오후 남양주시를 찾은 김 전 경제부총리는 이석영신흥상회를 둘러보며 청년창업가들로부터 점포 운영 상황과 장·단점을 듣고, 푸드코트에서 진행 중이던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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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5일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이석영신흥상회를 방문해 청년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의 친분으로 이날 오후 남양주시를 찾은 김 전 경제부총리는 이석영신흥상회를 둘러보며 청년창업가들로부터 점포 운영 상황과 장·단점을 듣고, 푸드코트에서 진행 중이던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참관했다.
현장에 동행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년들을 소중하고 귀하게 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청년창업공간을 마련했다”며 “청년창업가들이 독립운동에 모든 것을 희생한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청년창업가들의 밝은 모습에 저까지 맑은 기운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힘든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나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 6월 11일 개관한 이석영신흥상회는 남양주시가 조성한 첫 청년창업공간으로, 20여명의 청년창업가들이 입주해 서점과 수족관, 카페, 가죽공예 등 다양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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