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화물연대 파업에 3천여 가맹점 빵 공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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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PC그룹의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빚어진 파업 여파로 파리바게뜨 전국 가맹점 3천 400여곳의 빵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차량은 SPC그룹 물류창고에 있는 생지(빵 기초반죽)와 관련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트 가맹점에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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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PC그룹의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빚어진 파업 여파로 파리바게뜨 전국 가맹점 3천 400여곳의 빵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업에 참여한 배송 차량은 광주, 원주, 대구, 성남 물류창고 등을 오가는 200대 정도로 전체 차량의 30% 수준이다.
이들 차량은 SPC그룹 물류창고에 있는 생지(빵 기초반죽)와 관련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트 가맹점에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SPC GFS 관계자는 "노조 간 갈등와 이권다툼에서 비롯된 문제를 회사와 가맹점들의 영업과 생존권을 위협해 해결하려는 화물연대의 명분 없는 파업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명백한 화물운송용역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철저히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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