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긴급회의.."北 도발 깊은 우려, 美와 긴밀 공조"

윤경환 기자 2021. 9. 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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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긴급하게 열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이 북한 도발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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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연합뉴스
[서울경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긴급하게 열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이 북한 도발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았다. NSC 상임위원들은 우선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도발 배경·의도를 정밀 분석하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도 한미 국방·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북한의 내부·군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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