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태풍 '찬투' 영향..제주·충청 이남 '비'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반면 제주도는 물폭탄이 떨어졌고,
내일 오전에는 남부 지방, 밤에는 충청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14호 태풍 찬투는 모레 새벽에 제주도 부근을 지난 뒤, 오후에는 남해상을 통과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이틀 동안 제주 산간에는 4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도 최고 300mm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남해안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반면 서울 등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겠습니다.
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초속 4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지난 뒤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주말에는 영동에만 비가 오겠고,
이후 월요일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당, "윤석열 직접 개입" 공세...추미애 '폭탄 발언'에 불똥
- 초등학교에 피투성이 남성 난입...교실까지 가는 길은 '무방비'
- 김부겸, 경제 추락 지적에 "폭망 경제서 집값 오르나"
- [경기] 경기도 소득 상위 12% 재난지원금 10월 1일부터 지급
- 美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발길질...여성 굴러떨어져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단독] 크레인 휘청하더니 도미노처럼 '우르르'...CCTV 단독 입수
- '평화누리' 새 이름 혹평에 놀란 경기도..."확정된 것 아냐"
- 제주지사, 비계 삼겹살 논란 이어지자..."식문화 차이 감안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