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확진자 79% 수도권..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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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구 대이동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이 1289명(79%), 비수도권이 341명(21%)으로 수도권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수도권 확진자는 1166명(69.8%)이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605명, 경기 564명, 인천 12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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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구 대이동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15일 광역자치단체의 집계를 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0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이 1289명(79%), 비수도권이 341명(21%)으로 수도권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수도권 확진자는 1166명(69.8%)이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605명, 경기 564명, 인천 120명 등이다. 특히 서울·경기에 이어 인천지역에서 학교와 의료시설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무엇보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추석 연휴 기간 비수도권 지역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7~23일엔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에서 모일 수 있어 추가 확산의 한 고리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자녀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작은 모임의 귀성·귀향을 해 주셨으면 한다”며 “고령의 부모께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부모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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