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7일 상장..공모가 기준 시총 5.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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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 현대중공업 주식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19년 6월 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된 선박 건조 회사입니다.
과거 단일 기업이었던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2019년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분할됐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명도 현대중공업에서 한국조선해양으로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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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 현대중공업 주식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19년 6월 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된 선박 건조 회사입니다.
과거 단일 기업이었던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2019년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분할됐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명도 현대중공업에서 한국조선해양으로 변경됐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상장하는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만들어진 신설법인입니다.
지난해 매출액 8조 3천102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 당기순손실 4천315억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6만 원으로,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조 800억 원이고 시가총액은 5조 3천264억 원입니다.
상장일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9시 사이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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