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인천 한승철 "시즌 후반부서 기량 회복해 기분 좋다"

안수민 입력 2021. 9. 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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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인천 한승철(사진=넥슨 제공).
SGA 인천 한승철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소감을 밝혔다.

SGA 인천은 1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트릿과 맞대결을 펼쳐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한승철은 "한 시즌 휴식을 하고 다시 돌아와서 리그에 출전했는데 초반 폼이 안 나와서 많이 힘들었다"며 "하지만 후반부에 폼을 회복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동료들이 가르침을 받지 않고 개인 기량 만으로 플레이했다면 지금은 이제 감독이 알려준 전략과 전술을 잘 활용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한승철은 "처음에 4강 구도만 깨자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 이후 우리 기량도 올라오다보니까 입상까지는 노려볼 만한 실력인 거 같다"며 새롭게 세운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금일 블레이즈와 락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팀의 순위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 한승철은 "이전부터 블레이즈를 좋아했다. 문호준 감독도 존경하고 선수들도 응원하기 때문에 금일 마지막 경기서 2대0 승리를 거둘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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